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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뭐, 계획따윈 없다. 아침에 식사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디간다 하면

오키 그럼 나도 저기 가볼까? 생각하고 출 발한다.


첫번째 목적지는 "패딩턴역"

왜 갔냐고?;


그냥 가보고 싶었다. 





언제든 기분 좋게 하는 언더그라운드 마크-




2층 난간에서 보니... 사실, 해리포터는 킹스크로스역이지만 거긴 사람 많으니까 가긴 싫었고.

영국 기차역을 느껴보고 싶을 뿐-

그냥 해리포터가 된 느낌-




기차 하나가 빠지니 또 다른 느낌.



2층에서 내려와 동상이 보였다-



어떤 의미인지 모른다- ㅎㅎㅎ



영국스러운 시계도 보인다. 



이후에 세븐시스터즈에 갈때 기차는 타지만, 그냥 이뻤다-

나는 버스, 기차, 비행기만 보면 설레인다.


주변에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다가 포토벨로 마켓으로 향했다. 

당연히 걸어서 걸어서~

걷고 싶었다.

런던 사람인 것 처럼..




#2


패딩턴역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몰라서 헤매다가 어떻게 나왔다.

그냥 밖으로 나오면 되는데 다시 돌아가는 길로 back!! 하고 싶지 않아서 찾다 찾다 그냥 왔던 길로 갔다.





그냥 이쁜 간판이라 찍었다. 


걷고 걷자~ 혁신제품 구글제품의 gps를 이용하며 쭉쭉


정말 런던 여행에서 필수품은 gps와 보조베터리인 듯 하다.

나 같이 아이폰 유저라면 더욱 더 필수이다-


단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오.. 포토벨로 마켓 고지가 가까워 졌나보다

알록달록한 상점들이 보인다. 



그냥 하늘도 이쁘고, 

나는 즐겁고..

상점들도 이쁘고~

고고



찰칵찰칵~




골목도 이쁘다잉~



이제 찾길을 건너고~ 



포토마켓 거리로 왔다.

한산한 느낌이었다.


런던의 마켓들은 늘 열리기는 하지만 특별히 크게 열리는 날이 있으니 알고 가실길~


포토벨로 마켓은 토요일에 가면 좋습니다. 

하지만 전 토요일엔 못갔지요-ㅎㅎ


괜찮습니다. :)




여기서 우연히 숙속에 계신분을 만나게 되어, 허밍버드를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았냐고요? 

몰랐습니다.ㅎㅎㅎㅎ

그분이 사주셔서 먹었어요-




가게안은 이쁩니다-



아그작아그작~

먹고 싶네요




쿠키를 사고 근처에 커피숍으로 향했습니다. 


커피 마시고 거기서 먹으려 했으나

외부음식은 먹으면 안된다고 


i'm afraid~ 블라블라~
ok~ ㅋㅋㅋㅋ



커피숍은 아니었고, 식사도 가능한 곳이었던 듯 합니다.

분위기가 이뻐서 좋았습니다. 



허허 다들 아침 먹는 듯..

한국에서도 늘 생각하던 건데 

도대체 이들은 왜 아침부터 여기에 앉아 있는가..


다들 우리 같은 사람인가?

아니면 여유로운 런던인인가?ㅎㅎㅎ



자 쿠키 오픈!!



이쁘네요-




바람이 불어 살짝 추웠지만 그래도 먹었습니다.

저는 뭐 입맛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포토벨로 마켓에서, 자전거 타기에도 도전 해 봤습니다. 


당연히 다른 블로그를 확인해 가며 도전 했는데 우왕좌왕 했지요-ㅎㅎㅎ

결국 지나가는 영국사람을 불러다가 자전거를 탈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후후후


이렇게 포토벨로 마켓에서 놀다가 버스를 타고 자연사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당연히 이동시에는 우리의 Citymapper가 있으니 문제 없지요!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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