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포토벨로 마켓에서 버스를 타고, 자연사 박물관으로 향했다..
이동은 언제나 City mapper 앱이 해결해 준다.
낮에 오니 사람이 이리도 많았다.
난 그냥 들어 갈 수 있을 줄 알고, 화장실을 참고 있던터라
이 사진을 찍을 때 쯤 죽는 줄 알았다-
살려줘..
검색대에서 Do you have a Knife? 라고 묻길래
노노노노~
라고 여러번 말했다.
나는 왜 이런걸 하면 떨리지.. 두근두근
들어와서 그 유명한 입구의 티라노사우로스 뼈다귀(?)를 보았다.
크다-
천장에도 이런것들이 있고, 뼈다귀 천국이다-
공룡들이 각지에 숨어져 있다.
음.. 뼈다귀고만-
어허.. 또 뼈다귀고만..
음.. 저녀석들은 왜 저기 올라가 있는거야-
알도 보인다.
이시점에 궁금했던 건 원시인들은 공룡알 후라이를 해먹었을까?
후라이 하면 몇 인분이 나올까?
공룡 엄마가 복수하러 올까?
티라노의 복수!!
이런 멋~~~진 생각을 하며 관심있게 봤다-
오-
그래 그래 그래!
심형래 영화가 생각나는 비디오도 보였다-
공룡을 지나 곰!! 진짜 같다-
호랭이? 사자?!!
퓨마정도 할까?
저스트 굿 펀!!? 하지만 그냥 난 알록달록~
직접 조작하면 음성이 나오는 것들도 많았는데,
죄다 영어니 뭐 ㅠ_ㅠ
영어공부 열심히 해둘껄-
다른 곳으로 가는 길에 뮤지엄 샵도 보였지만 들어가진 않았다-
볼께 너무 많아서 샵보다는 다른것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
호랭이를 끝으로 2층으로 올라가보았다-
샵에는 사람들이 역시 많다-
이제 우주다!!! 우주!! 우주!!!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진짜 멋있다-
여기안은 그냥 에스컬레이터가 아니라 신비로운 세계로 접어드는 그런 느낌이었다.
음악도 장엄하게 나오고.. 우아아아앙~ 하며 올라갔다
나보다 밑에서 올라오는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ㅎㅎㅎ
2층에서 보니.. 하아~ 하아~ 하아~
내가 저길 들어 갔었쥐이~
하며 즐거워 했다-
위로 올라오니 화산폭발이나 지진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실제, 일본의 지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었다-
음.. 그렇고만...
오.. 이런게 정말 멋지다.
자연사 박물관은 처음으로 영어를 몰라도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이었다-
알면 좋겠지만 기본 지식이 없더라도
직접 조작해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물관 같았다-
같이 움직였던 여성분은 다른 박물관 보다 별로 라고는 하지만
역시 난 남자인가-
이게 더 좋다!!!!
#2
숙소의 여성분과는 헤어지고, 난 코벤트 가든으로 향했다-
자유여행의 즐거움은 갔던 곳을 또 가고,
다른 시간에 또 갈 수 있는 것에 있는 듯 하다-
코벤트 가든이고만!!
헐.. 한국에는 없는 애플샵!!
들어가 보니 규모가 꽤 컸다.
우리나라보다 좀 싸면 사 볼려고 했으나 뭐 그게 그건거 같아서 만저만 보고 나왔다.
거리는 역시나 축제느낌-
역광으로다가 어두운 사진도 찍어 봤다-
#3
왜 처음 코벤트가든에 왔을때는 몰랐을까?
그때 길게 줄을 서서 무엇인가를 사먹는 사람들이
이 햄버거를 먹기 위한 줄이었다는 것을....
어렵사리 주문을 했다.
원 쉑 버거~
원 치즈 플라이스~
앤더~~
밀크쉑 프리즈~
다행이, 아시아 분인듯 해서 잘 알아 들으신 듯 하다-ㅎㅎㅎㅎ
더블치즈버거를 시키려고 했으나.. 영국 음식의 느끼함에 당한터라
그냥 기본으로 시켰다.
#4
오. 영국와서 제일 맛있었다. ㅠ_ㅠ
영국이 좋은 이유는 여러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한 나라에서 느낄 수 있다는데 있는 것 같다-
밀크쉐이크.. 꼭 먹자..
두번 먹자
세번 먹자!!
배부르게 먹고 나서, 주변에 공연을 관람 했다-
저 아저씩 혼자 마술같은 것 하드만-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이다-
코벤트 가든에 있는 철도 박물관? 이라고 해야 하나..ㅋㅋㅋ
언더그라운드를 참 상품화 잘 한 듯 하다.
우리나라도 좀 배우라고!!
우리나라 전철, 지하철 얼마나 최고인데!! 그걸 못 살리나?ㅎㅎㅎ
사고 싶은게 많았지만 그냥 참았다.
무엇을 사야할지 이때까지는 막막하기만 했다.
#5
12월의 영국은 해가 빨리진다.
빠르게 야경을 보고 돌아 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음날 옥스포드를 가야하는 일정이기에 야경을 보고 숙소로 향했다.
이렇게 다섯째날의 여행은 마무리 되었다-
'버킷리스트 > 완료한 버킷리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보여행] 도보여행에서 꼭 필요한 10가지 (0) | 2015.02.10 |
---|---|
[영국여행] 여섯째날, 옥스포드~ (0) | 2015.02.09 |
[영국여행] 다섯째날, 패딩턴역, 포토벨로 마켓 그리고 허밍버드 (0) | 2015.01.30 |
[영국여행] 넷째날의 마지막, 해롯 백화점,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 (0) | 2015.01.26 |
[영국여행] 넷째날, 그린위치천문대, 그린위치마켓, 하이든파크 (0) | 2015.01.23 |
- Total
- Today
- Yesterday
- 매직트리하우스
- it
- PS4
- 세남매
- PS3
- 여행
- 버킷리스트
- 스코틀랜드
- 런던
- 매트하
- 리디북스
- 버킷일지
- 영국여행
- 홍찬미
- 행복찾기
- 영국
- 해외여행
- 영어배우기
- 영어읽기
- 2단계
- IT제품리뷰
- 킨들
- 도전66일
- 뒷이야기
- 영어
- 게임
- 원서읽기
- 책
- 에든버러
- 크레마샤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