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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젠트 파크에서 다시 걸었다-

에비로드를 향해 열심히 걸었다.




걷는데, 이런 배가 주택인 듯 싶었다.




자리를 이동하기 좋을 듯 싶다.

저렇게 운전하며, 전화하는 여성분을 보니 어찌나 멋지던지 +_+



#2

걸어 걸어, 에비로드까지 왔다.

건너편에 에비로드 하우스~



사실, 별로 감흥은 없었다.

이유는 딱 두가지


난 비틀즈에 열광하지 않는다.

그냥 우리나라에 줄거져 있는 횡단보도이다.


사실, 모든 장소가 그렇 듯, 

내가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는지가 관건 인 듯 싶다.


어디를 가든 내가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라고 생각했던 장소중에 1순위였던 듯 


그래도, 그냥 좋아서, 그냥 앉아 있었다.





#3

그냥 앉아 있는데, 

혼자 온 듯한 한국 여성분이 나에게 영어로 말을 걸었다.


단번에 난 "사진찍어드릴까요? 한국분이시죠?" 

라고 이야기 했다.

그 여성분도 흠찍 놀라더니~ 이후에 그날 여행을 함께 했다.


사실, 사진 안찍고 올려고 했다.

주변에 잡상인처럼 돈을 받고 사진찍어 주는 사람들이 접근해도 NO~ 하고 지나쳤는데 말이다-

그래도,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서 행복했다-


해외여행을 꼭 혼자 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이다-


남자들은 주의하실 것이

여성분들은 남자가 외쿡에서 들이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ㅎㅎ


특히, 이태리 쪽을 여행하고 오신 한국여성분들이 

남자의 접근에 주의하는 듯 싶더라고요-ㅎㅎ 



#4

에비로드에서 열심히 셀카시전해 주고,

프림로즈힐 쪽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여성분은 유럽쪽을 돌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이셨다.


나는 이런 분들께 공식 질문을 던진다-

"어느나라가 가장 좋든가요?"


거의 대부분 스페인쪽을 좋다라고 평가하더군..

"여자혼자 여행은 어떤지.."

"무슨일을 했는지 " 등등

자유롭게 이야기 나눴다.




걸으면서 사진사진-




사진사진-



사진사진-



#5

역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며 걸으니 금방 왔다.

사실, 프림로즈힐은 여행 계획에도 없었다.

(사실 어디든 계획이라는 말을 쓰기 부끄럽다..ㅎㅎㅎ)



하아,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우린, 공원을 이리저리 보며 

"좋다-좋다-"만 연발한 듯 싶다.




영국에서 날씨가 이리 좋은날이 자주 있었다.

하아~ 좋다 좋아.



그냥 찍으면 멋지다-



풍요롭다-

살짝 춥긴 했지만 그래도 햇살이 따따시 했다.



여기는 WINDOWS XP 기본 배경화면과 유사한 뷰가 보인다.



가벼운 산보 수준으로 동산(?)에 올라와서 보니 더 장관이었다.

멀리, 런던아이가 보인다 +_+



우린 사진도 많이 찍었고, 여기서 시간을 정말 많이 보냈다-

다시 내려와 사진 한컷, 

조금 각도를 바꿔서 한컷

한컷

한컷



살며서, 역광의 나무도 찍어본다.



당근 점프샷도 찍었다. 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이런 사진도 찍어보며,

캠든 마켓으로 향했다.


프림로즈힐은 영국여행 시,

날씨 좋은 날 꼭 한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영국의 자유로움, 그리고, 영국의 아름다운 뷰가 있는 곳이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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