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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여행 3일차

구글맵과 시티맵퍼의 힘으로 길치인 나에게도

여행이라는 즐거움을 주었다-


오늘은 숙소 근처에 있는 셜록홈즈 박물관으로 향했다.

오, 숙소에서 계산해 보니, 걸어서 14분! 좋다-




#2

나름, 영국은 분리수거도 그렇고, 

깔끔한 편이다. 


숙소에 미국에서 생활하시는분이 계셨는데,

미국에 비해서도 깨끗한 편이라고 하시며 놀라는 눈치였다.

분리 수거함인 듯 한데,

우리나라랑은 스케일이 다르다- ㅎㅎ




#3

가는 길에 마담투쏘가 있다고 해서 먼저 걸어 가 봤다.

안들어 갔다- ㅎㅎ

비싸다.

이후에 한번 가볼까 하다가, 가 본 것으로 만족한다.




#4

걸어, 걸어 셜록홈즈 뮤지엄에 도착했다.

장엄함 박물관들을 많이 봤기에

이런 가게에 박물관이라는 용어가 붙어서 

왠지 귀여웠다.



셜록홈즈에 빠져 계신분들의 경우, 

하나하나 설레이는 장면들이겠지만


사실, 난 셜록홈즈에 셜짜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럼 왜 갔냐고?


난 버킷리스트를 하기 위해 왔고,

그냥 몰라서 좋았다-

영.국.이.

영국아~~~



하아.. 

정말 춥겠다 라는 생각-;;


좀 영어로 말할 수 있다면,

조금 친해져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 보고 싶었다.


"실례가 안된다면.. 얼마 받아요..;;;"

(영어 못한게 다행이다-ㅎㅎㅎ)



#5

셜록홈즈를 모르지만 사고 싶은 물건들이 많았으나, 사지 않았다.

남들은 사진도 잘 찍고 그러던데,

이때까지도, 소심한 물(?)을 버리지 못하고

찍지 못했다.


나와서 옆에를 보니 "런던비틀즈 스토어"라는 가계가 보였다.



호오..

다음 목적지는 저기다!!

를 외치며 또 걸었다.




#6

리젠트파크에 도착했다.

공원이 꽤 넓었다-



하아,

외..외국공원이구나-


날씨도 날씨도

최고의 하루 였던 듯 하다.



찍으면, 작품!



오리오리하네~



분위기 잡는 오리-



벌거벚은 나무-



운동하는 사람들-

정말 영국사람들은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야외 운동을 즐기는 것 같다.


민박집 사장님께 물어보니,

실내 보다는 실외를 좋아한다고 한다.

멋졌다-



그림자



걸어걸어~



잠깐 요기좀 하려고 앉았더니

흐...

이녀석이 나타난다-

내가 가지고 있던 쪼꼬릿을 느꼈나보다..



풍경 좋고~

셀카도 찍고, 신나게 다녔다-

다만, 11월의 공원은 너무 쓸쓸하다.


볼것이 없다고 해야 맞을 듯 싶다-



길을 따라 에비로드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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