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에든버러에서 3일째! 

넓은 지역은 아니다보니 축제기간이 아니면 2일 안에도 모두 볼 수 있고,

돌아가는 날까지 포함하여 3일정도면 충분히 보고도 남을 듯 하다.


나는 가는날깔지 해서 4일을 있다보니 정말 여유로웠다.

축제기간이었다면 조금 달라졌겠지?


오늘은 영국여왕이 휴가때 타고 다녔다는 브리티나호(The Royal Yacht Britannia) 를 보러 간다.






#2

숙소에서 걸으면 40분정도? 걸어야 했다.

바람도 새차게 불고, 지나가는 노숙인 여자분이 돈 좀 달라고도 하고-

어딜가나 똑같다..



길을가다가 아파트인지 벽면에 너무 멋진 광경을 보게 되었다.



좀 더 가까이에서 봤다- 

멋지다...


걸어가는 내내 바람이 뒤에서 밀어주어 열심히 걸었다.

바람이 얼마나 쌔게 부는지 하늘의 구름이 초스피드로 지나간다.



#3

브리타니아호가 있는 곳은 터미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억이 가물가물)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브리티나호를 관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서 숙소에 계신 누나분과 내가 어리버리어리버리 했다.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누나와 가서 든든했다.ㅋㅋㅋ

은아네민박에서 준 지도에 할인되는 쿠폰이 있어서 그걸 이용할 수 있었다.

주말이었는데 다행이도 적용 가능했다.


음성가이드도 포함된 금액이다~

무려.. 한국어 음성가이드가 있다는!!! 와우!



#4

오.. 한국인 음성가이드를 들으며 따라갔다.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이런 생수를 보는게 흔한데

여기는 물도 돈주고 사먹으니 이런 생수대가 너무 신기했다.




왠지 출할할 것만 같았다.





음성가이드의 힘을 느끼며, 하나하나 즐겁게 봤던 것 같다.




아무리봐도 출항 할것만 같다.



음성가이드는 요런식으로 생겼고, 수화기처럼 귀에 대면 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이어폰이 있다면 옆에 끼고 멋지게 들을 수 있다.



배 안에 차도 있다. 그곳에 도착하여 이동수단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언제나 이 배는 경호하는 배가 있다고 한다.



호... 또.. 무지개!!!



저 종은 어떤 의미있는 종이었는데 진짜는 아니고, 모조로 달아 놨다고 합니다.




여왕님이 주무시던 방인데 어찌나 작던지..

국왕이면 비까뻔쩍할줄 알았지만 의외로 그러힞도 않음.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장교들이 식사하는 곳으로 기억한다.

격식을 차려서 먹어야 했다고 함.




배안에 연회장도 있었다.





하아... 장교들이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

맥주와 영국은 땔래야 땔 수가 없구나..



여긴 일반사병들이 자는 곳 

살짝쿵 불편할 듯 



정말 대단한게, 이쯤 되면 먹을것도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할 쯤 판매점이 있다..





옷을 새탁하는 곳..

꽁짜는 아니고, 얼마씩 주고 하는 거였단다.

비싸지는 않았다.



휴양지에 가서 이동용으로 사용했던 배..

배 옆 몰딩이 금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여왕이 직접 요청하신 사항이라고 하더군..




#5

이외에도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는데, 가볼만한 장소이다.

돈 값한다..





#6

나와서 피잣집에 갔다..

사실 이름은 기억안난다.ㅋㅋㅋㅋ 되게 많이 보이는 체인이었는데-ㅋㅋ



마늘맛이 가득한 빵

음 살짝 잤는데 맛있었다.



어마어마한 비주얼이다..

상상이상으로 크다..


이거 하나도 좋았을것을 앞에 누나도 이따시만한 걸 시켰다.ㅋㅋㅋㅋㅋ




엄청 배부르게 핏자를 먹고 터미널 안을 구경했다.

영화 관람도 할 수 있고, 이런 공연들도 있고,

이것저것 쇼핑이 가능했다.



다시 걸어걸어 숙소 근처 커피숍으로 이동했다.

나름 마음에 드는 커피숍이었던...



안녕~



#6

이날 마지막은 숙소친구들과 코난도일 펍에 가서 맥주한잔 마셨다.

아.. 그냥 즐거운 또 즐거운 하루가 갔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