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걸었다.
사실, 많은 것을 준비하고 간 것이 아니라,

책자에 있는 명소 정도만 보고,

그냥 그 곳의 삶을 경험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명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못 하지만

그 때의 느낌을 전하고 싶었다.




#2

런던이 좋은 이유 


걷다보면,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명소가 나온다.

굳이, 찾아가려 하지 않아도, 중심부만 걷다보면 쭉쭉 나온다.


걷다보니 차이나타운이 나오고,

아침 일찍 갔더니 한적했다.

이후에 사람이 많은 시간에도 다시 가 보았다.




#3

내가 살고 있는 인천에도 차이나타운이 있는데, 

조금씩 비교해 가며 그 곳을 읽어 갔다.

눈오는 모습을 본 강아지 마냥

이리저리 눈을 돌리기 바뻤던것 같다-

그리고 걸었다.



#4

그리고, 빅밴

런던 여행이 좋은 이유 2번째!

시간,날씨에 따라 똑같은 장소, 건물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첫날은, 낮시간 어두운 빅밴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때 부터였을것이다.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것들이 있구나."




#5

지금도 인터넷을 찾아보면, 

다른이가 찍은 런던 명소들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지금 글을 읽고 사진을 본 당신에게 고한다.

"직접 느껴보아라- 그리고 호기심있게 들떠있어라-"


여행이 좋은 이유..

"내 여행은 어땠냐면요~..." 로 시작하는 것

그 누구의 생각이나 느낌이 아닌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것 

그게 여행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6

우리는 계속 걸었다.

런던의 경찰아저씨도 만났다.


영국은 참 경찰이라는 느낌이 친근감 있게 느껴진다.

권위적인 부분보다는 동네를 지키는 방위대 같은 느낌?ㅋㅋ


사진도 잘 찍어주고, 

눈을 마주치면 헬로옹~ 하며 인사도 잘한다.

그리고.. 같이 무단횡단도 한다. ㅎㅎ



#7

같이 다니시는 분과 여기를 보고 

모야모야?? 를 외쳤던 곳

사람들은 사진찍고 난리도 아닌데, 우린 그냥 성당인 줄..


우린 사진부터 찍자며, 미친듯이 찍고 

나중에 숙소에서 검색해보니 명.소 ㅎㅎ


웨스트 민스터사원이란다.


뭐, 제대로 느끼지는 못했지만 건물의 웅장함에 @_@;;


그리고 또, 우린 열심히 걸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