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크레마 샤인 개봉기

#1

금요일날 오후 5시쯤 주문했는데, 토요일날 택배가 도착 했습니다.

요즘 책에 빠져 사는 사람으로써 E-INK 제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부천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까지 갔었는데, 전시제품이 고장이라고 해서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지요-

그날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 했습니다. 

#2

기본적인 OS는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입니다. 

롤리팝이 나온 시점에!!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책 읽기 용도니 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램은 그래도 512 입니다!!

해상도는 하하하.ㅎㅎ

#3

마치 큰 책을 꺼내는 느낌으로다가 열어 봅니다. 

#4

저 화면은 지금 화면이 들어와 있는 겁니다. 

일반 태블릿과 개념을 같이 하시면 E-INK 제품에는 실망만 가질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갤럭시탭, 윈도우태블릿을 상상하지 마십시오!

박스는 참 조촐 합니다. 이 두개와 보증서가 끝 입니다.

#5

화면을 켜 봅니다. 가이드가 나오네요-

음 그렇군 저렇군 맞군 맞어~

#6

화면은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루팅해서 "리디북스" 책을 읽고 있는 화면입니다. 

크레마의 경우, 정해져 있는 서점에서만 책 구매가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알라딘, YES24, 반디앤루이스 등등 해당 업체에서 구매후 읽기 가능하고,

당연히 소지한 TXT 파일등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아이패드 때부터 리디북스만 사용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루팅을 감행 하였습니다. 

#7

가까이서 보면 이런식의 느낌 입니다. 

#8

샤인의 경우, 밤에도 읽을 수 있도록 불이 들어 옵니다. 

홈버튼을 길게 눌르고 계시면 되지요- 

#9

제가 좋아하는 김성근 감독님의 자서전 입니다^^

리디북스에서 산 책을 볼 수 있게 된 건 비공식적인 방법입니다.

대표카페 등에서 정보를 얻어 진행은 가능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용도로 이용하실 사용자의 경우에는 조금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기기에 대한 조작이 조금 어려우신 분들은 루팅 후 설정해야 하는 부분을 직접 하시기가 번거럽습니다."

어렵다라고 표현하지는 않았고요.. 정말 번거럽습니다.

루팅 후, 프리징(멈춤) 현상도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몇 가지 설정을 더 해주셔야 하는데요- 

이부분 마져도 조금 힘드 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분들께 추천 합니다. 

#10

난 루팅이나 기기설정하는 걸 힘들어 하지 않는다.

루팅 안하고 공식 앱으로만으로 사용하겠다.

에이 모르겠고, 한글 책을 읽을 수 있는 E-INK 제품을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