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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6 p, 11:33 69일 O


열심히 뛰었다. 할 수 있다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중간 중간 쉬기는 했어도 최선을 다했으니 그걸로 됐다

(오늘 8.1km 마라톤 완주.,,)


오늘처럼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주사위를 던지는 방법은 연습 할 수 있지만 결과는 내가 알 수 없는 것이니 잊지 말고 연습하자.

결과는 하늘에 맞길 뿐-!

오늘도 수고했어! 넌 최고야! 



문득 나에게도 멋진 말이 생각날때가 있다. 어머님과 식사 중 입사 서류를 넣은 곳에서 서류 탈락이 된 것을 말씀드리고 이야기 드렸다.


"엄마, 나는 주사위에 6이 나오기 위해서 무던히 연습은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진짜 필요한 순간에 숫자 6이 나올지는 모르는 거잖아요.. 그냥 열심히 연습하는것 뿐이죠 뭐.. :)"

 

이번 쉼이 나에게 많은 것을 주었는데 가장 큰 것은 과정을 즐기는 방법을 알게 해주고 있는 것 같다.

감사해야 하는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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