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7 송도 마라톤대회 10km 성공
#1그러고 보니 벌써 2년전 이야기 인 듯 하다.고객센터에 전화 상담원으로 입사하고 몇달 되지 않았는데, 이게 하고 싶다며 준비했던 기억이 있다.나의 퇴근시간은 밤 7시집에 아무리 빨리와도 밤 8시 30분 밥먹으면 밤 9시.. #2뛰고, 또 뛰었던 것 같다. 하루는 클레임을 제기하시는 할아버지 회원의 전화를 받던 중이었다.코피가 나기 시작했다...그래도, 즐거웠다- #3비가 오는 날은 집에서 홈트레이닝..날씨가 괜찮으면, 다시 뛰었다-사실, 뛰는 장소가 밤에는 좀 노는 친구들이 있을 것 같은 장소.그래도 뛰었다- #4결국엔 했고, 이겨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감동은 잊혀지지 않는다-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했다-
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