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그러고 보니 벌써 2년전 이야기 인 듯 하다.

고객센터에 전화 상담원으로 입사하고 몇달 되지 않았는데, 

이게 하고 싶다며 준비했던 기억이 있다.

나의 퇴근시간은 밤 7시

집에 아무리 빨리와도 밤 8시 30분 

밥먹으면  밤 9시..


#2

뛰고, 또 뛰었던 것 같다. 

하루는 클레임을 제기하시는 할아버지 회원의 전화를 받던 중이었다.

코피가 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즐거웠다-


#3

비가 오는 날은 집에서 홈트레이닝..

날씨가 괜찮으면, 다시 뛰었다-

사실, 뛰는 장소가 밤에는 좀 노는 친구들이 있을 것 같은 장소.

그래도 뛰었다-


#4

결국엔 했고, 이겨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감동은 잊혀지지 않는다-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