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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나미 프로야구 스피리츠 홈페이지>



오늘은 "프로야구스피리츠2016 출시"와 관련되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지 않는 일본 프로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매해 게임을 즐겨온 사람으로서 이번 결정은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출시일이 발표되지 않은 것일 수 있으나, 기존대로 출시된다면 이미 개발 버전을 홍보하고, 예약판매를 받아야 합니다.


1. 가장 좋아하는 야구 스포츠게임 "프로야구 스피리츠"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를 고르라고 한다면 "야구"를 선택합니다.

직접 하는 것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야구장에 가서 선수들과 호흡하는 그 자체를 좋아하고, 야구라는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게임도 똑같습니다. 야구 게임 중에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게임 "프로야구 스피리츠", "더쇼 시리즈" 를 시간 될 때마다 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중에서도 선택하라고 한다면 고민 없이 "프로야구스피리츠"를 선택합니다.

이유는 야구라는 스포츠의 기본 재미와 게임이라는 소재의 접근성을 잘 섞어 놓았다고 생각됩니다.


야구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더쇼라는 게임에 손을 들어 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

투수와 타자의 수 싸움과 내야수, 외야수의 움직임 등 세세한 시뮬레이션 적인 부분에서는 더쇼가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게임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스포츠를 표현한다면 조금 시원하고, 조금 더 희열이 느껴지는 프로야구 스피리츠에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다만, 제가 주장하는 부분에서 반론을 제기하실 분들이 많을 듯싶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 코나미 행보가 의심스럽다. 

다시 원래 주제로 돌아와 어제 실황파워프로야구는 출시 일자 및 예약판매를 받고 있더군요. 댓글 중에는 돈밖에 모르는 코나미를 욕하는 사람들도 있고, 

혹시나 하는 가을 출시를 기대하는 댓글도 보입니다. 

코나미 대표가 바뀌면서 코지마히데오가 퇴사를 하고, 게임사업을 축소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기사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빠찡코사업에 비하면 별 볼 일 없다 생각할 수 있지만, 게임산업만큼 가장 큰 사업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괜찮은 게임 타이틀 하나가 벌어들이는 외화가 잘 나가는 아이돌그룹의 총수입보다 좋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모든 게임 출시가 기사 내용처럼 되지는 않겠지만 대표타이틀인 "프로야구스피리츠" 가 수익성이 없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3. 마치며 

코나미 대표가 어떠한 마인드로 게임사업을 운영하는지 제가 직접 듣지 못했기에 알 수 없지만, 주 사업으로써 키워볼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코나미의 이번 프로야구스피리츠 미발매는 아쉬움만 남는 결정이었다 라고 결론 내리고 싶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가을 출시를 노려볼 수 있으니까요.. :)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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